▲ 서울 마포경찰서
오늘(10일) 오전 8시 20분쯤 서울 마포구 창전동의 한 아파트에서 79세 A 씨가 50대 며느리를 살해하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가정불화를 이유로 며느리 B 씨에게 수차례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범행 당시 함께 있던 다른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며느리 B 씨는 어깨 부위를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