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경제정책방향·설 대책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

기획재정부는 '제50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경제금융상황 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동향과 실물경제 상황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큰 만큼 각 부처가 경제 전 분야를 빈틈없이 점검해 경제 안정에 모든 정책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올해 경제정책방향 과제를 각 부처가 최대한 신속히 추진하고 주요 민생·경제 관련 과제는 기존 일정보다 더 빠르게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차관은 "입법과제는 국회와도 긴밀히 소통해 이른 시일 안에 입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날 발표한 '설 명절 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부담을 덜고 활력은 더하는 설이 될 수 있도록 각 부처가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