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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권한대행 "중앙·지방 재정 '역대 최대' 신속 집행…상반기 358조"

회의하는 최상목 권한대행(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조정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하고 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지방교육청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의 신속집행 목표를 설정해 상반기에 358조 원을 집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오늘(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 발언에서 "내수가 조속히 활성화되도록 공공부문이 합심해 전례 없는 규모와 속도로 재정의 신속집행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85조 원 규모의 민생·경기 활성화 사업은 1분기 40%·상반기 70%를 집행하고, 상반기 공공기관 및 민간투자로도 각각 37조 6천억 원, 2조 8천억 원을 투입해 건설경기 회복 등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대행은 "반도체특별법, 전력망특별법 등 경제입법도 '여·야·정 국정협의체' 등을 통해 신속히 추진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가능한 사안은 1~2월 중으로 마무리 짓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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