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수산물을 고르는 시민의 모습
해양수산부는 오늘(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민생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 설 할인행사 예산을 투입했습니다.
전국 마트와 온라인몰 등 유통업체 45개사에서 수산대전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오프라인 매장 기준 2천106개 점포가 참여합니다.
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참조기, 마른 멸치, 김 등 지정할인품목 7종 외에 업체별 자율 할인 품목을 최대 7종까지 지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해수부는 또 가격 안정을 위해 비축 수산물 1만 1천 톤을 공급하고, 80억 원 규모의 수산물 전용 모바일상품권을 20% 할인 가격에 발행합니다.
국산 수산물 구매액의 최대 30%까지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오는 23∼27일 진행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