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완섭 환경부 장관
야당은 오는 21일 쿠팡과 대유위니아그룹을 대상으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차원의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등 야당은 오늘(9일) 환노위 전체회의를 열어 '쿠팡 택배노동자 심야노동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청문회'와 '대유위니아그룹 임금체불 관련 청문회'에 대한 실시계획서를 의결했습니다.
쿠팡 청문회에서는 강한승 쿠팡 대표 등 5명이, 대유위니아그룹 청문회에서는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 등 5명이 각각 증인으로 출석 요구를 받았습니다.
국민의힘은 "합의되지 않은 전체회의 일정"이라며 표결에는 불참했지만, 청문회에는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사진=환경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