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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하다 창문 '발칵'…퇴근길 버스서 뛰쳐나간 경찰, 왜

SNS를 통해 오늘(8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우리 사회 경찰의 업무는 불철주야 쉬는 시간도 없는 가 봅니다.

한 경찰이 퇴근길에 실종된 노인을 구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따뜻함을 전하고 있는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퇴근길에 실종 노인 구한 경찰'입니다.

이른 아침, 한 여성이 시내버스에 오릅니다.

밤샘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순경이었는데요.

창가 자리에 앉아 피곤한지 연신 하품을 하는데 갑자기 창문을 열더니 뭔가를 뚫어지게 쳐다봅니다.

그리곤 어디론가 전화를 걸더니 다음 버스정류장에서 급하게 내렸는데요.

퇴근길에 실종 치매노인 구조한 경찰관

전날 실종 신고가 접수된 70대 치매 노인을 한눈에 알아보고 구하러 나선 겁니다.

순경은 8차선 대로를 걷고 있던 노인의 옷차림을 보고 직감했다는데요.

순경의 예리한 눈썰미 덕분에 위기에 처했던 노인은 약 12시간 만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랏일은 이런 사람이 하는 거다" "이렇게 묵묵히 자기 일 열심히 하는 경찰이 있어 든든하다"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위해 애써주세요"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대한민국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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