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남서부 티베트 자치구 시가제 딩리 창수오진 통라이 마을
어제 중국 서부 시짱티베트자치구에서 강진이 발생한 이후 하루 동안 500회 넘는 여진이 있었다고 중국 지진 당국이 밝혔습니다.
중국지진대망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오전 9시 5분 시짱자치구 르카쩌시에서 중국 기준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오늘 오전 8시까지 모두 515회의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규모 3.0 미만의 여진이 488회로 가장 많았고, 3.0 이상은 27회였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도 어제 티베트 강진 이후 여러 차례 여진이 이어진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사진=AP, 중국지진대망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