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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내게 나눠다오" 젊음 좇는 엄마의 섬뜩한 요청

미국의 한 40대 여성이 아들에게 수혈을 받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딱히 지병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젊은 외모를 유지하기 위해서인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 아들에게 수혈받는 인간 바비입니다.

카메라 앞에서 거침없이 외모 자랑을 하고 있는 여성, '인간 바비'라고 불리는 미국의 인플루언서인데요.

이 여성은 올해로 47살인데, 그동안 철저한 외모 관리를 위해 우리 돈으로 1억 5천만 원 상당의 성형 수술을 받았습니다.

젊음 위해 '아들 피' 받겠다는 '인간 바비' 미국의 인플루언서
젊음 위해 '아들 피' 받겠다는 '인간 바비' 미국의 인플루언서

그런데 그것도 모자라 이번엔 노화를 늦추기 위해 아들에게 수혈받는 방법을 시도해 보겠다고 밝힌 겁니다.

젊은 사람의 혈액을 받으면 세포 재생을 촉진하고 신체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올해 23살인 아들은 기쁜 마음으로 동의했다면서 엄마뿐 아니라 75살인 할머니에게도 피를 나눠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식품의약국은 이 같은 혈액 치료법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젊은 기증자의 혈장을 사용하는 치료가 그 안전성과 효과성에 대해 확실한 검증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누리꾼들 반응 보실까요.

"피 받는다고 안 늙으면 그게 사람이냐, 뱀파이어지" "저렇게까지 해서 젊어지고 싶을까" "이게 성공하면 이제 돈 없는 사람만 늙겠네"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marcelaiglesiashollywood·엑스 Cy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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