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꿔본 적 있는가, 더 나은 버전의 나.]
어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선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가 처음으로 연기상을 받아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데미 무어는 젊음을 되찾으려는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서브스턴스로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연기를 시작한 지 45년 만입니다.
데미 무어는 그저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30년 전 어느 프로듀서가 자신을 흥행에만 도움이 되는 팝콘 배우라 말해, 이런 상은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이런 생각으로 자신을 갉아먹고, 이제 끝이란 생각이 들던 도중 서브스턴스의 대본을 받게 됐다면서, 이 영화 속 인물을 연기할 수 있게 해준 감독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화면출처 : challanfilm·Golden Glob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