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 동신일반산단 계획도
경기도는 올해 7개 시군에 산업단지 22곳을 지정할 계획이라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일반산단 21곳(420만 8천㎡), 도시첨단산단 1곳(2만 5천㎡)으로 전체 면적은 축구장(7천140㎡) 593개에 해당하는 423만 3천㎡에 달합니다.
시군별로는 여주가 9곳으로 가장 많고 용인 6곳, 안성·화성 각 2곳, 가평·오산·평택 각 1곳입니다.
안성 동신일반산단이 157만㎡로 가장 크고 평택 제2첨단복합일반산단(108.2만㎡), 용인 통삼2일반산단 (18만 8천㎡), 오산 지곶일반산단(15만㎡), 화성 무송일반산단(14만 7천㎡) 등의 순입니다.
최대 면적인 안성 동신일반산단의 경우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총사업비 6천747억 원을 투입해 보개면 동신리 일원에 2030년까지 조성합니다.
앞서 2023년 7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됐으며 40여 개 관련 기업이 입주할 예정입니다.
평택 제2첨단복합일반산단도 삼성전자 고덕캠퍼스 인근인 고덕면 동고리 일원에 2029년까지 조성돼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들어서게 됩니다.
이들 단지는 경기도 지방산단계획심의위원회 심의,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과밀억제권역·자연보존권역, 30만㎡ 이상 성장관리권역 해당)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승인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12월 기준 도내 산단은 모두 199개에 총면적은 252.199㎢로 전국 산단의 15%를 차지합니다.
(사진=안성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