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서울 일반학교도 상주 간호사 배치…"장애 학생 학습권 강화"

서울 일반학교도 상주 간호사 배치…"장애 학생 학습권 강화"
서울시교육청은 장애 학생들의 학습권 강화를 위해 상주간호사 지원 사업 학교를 1곳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특수학교 3곳에 상주간호사가 배치됐지만, 일반학교 1곳이 추가되면서 총 4곳에 간호사가 상주하게 됩니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서울대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상주간호사는 의료 지원이 필요한 학생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의료 처치, 응급 상황 발생 시 이송 등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습니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장애 학생이 방학 중 안전하게 교육과 늘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의료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장애 학생이 마음 놓고 학교에 갈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고 학부모와 교사의 부담이 경감되기를 기대한다"며 "맞춤형 교육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