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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행, 8일부터 부처별 업무보고…"국민 생활 안정"

최상목 대행, 8일부터 부처별 업무보고…"국민 생활 안정"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를 하고 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는 8일부터 각 부처로부터 신년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18개 부처와 5개 위원회(공정거래위·금융위·권익위·방송통신위·개인정보보호위)의 업무보고를 받을 계획입니다.

최 권한대행은 이번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국민 생활 안정에 만전을 기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입장입니다.

앞서 2017년 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때도 황교안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이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은 바 있습니다.

경제 및 사회 부처는 두 차례씩, 외교·안보 부처는 한차례 보고가 예정됐습니다.

첫날인 8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4개 기관이 경제리스크 관리와 경제활력을 주제로 보고합니다.

둘째 날 9일에는 외교·통일·국방·보훈부가 북핵 대응 및 미국 신정부 출범 등 외교안보 이슈를 중심으로 보고합니다.

10일에는 교육부·보건복지부·환경부·고용노동부·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 등 6개 기관이 사회부문 보고를 진행합니다.

이어 13일 국토교통·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5개 기관이 민생안정과 성장동력 강화 방안을 보고합니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행정안전부·법무부, 권익위원회·방송통신위원회 등 4개 기관이 안전사회와 지방시대를 주제로 보고를 이어갑니다.

(사진=기재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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