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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뭉치 꺼내자 코앞에서 당했다…주인도 속은 '밑장 빼기'

베트남의 한 옷가게입니다.

헬멧을 쓴 손님이 아이와 함께 방문했는데 물건을 다 고르고 계산을 하는 듯하죠.

그런데 가게 주인이 거스름돈을 주기 위해 지폐다발을 꺼내자 손님이 함께 세어주려는 듯 손을 뻗습니다.

지폐다발을 받아 들고 하나 둘 주인의 눈앞에 몇 장 세는가 싶더니 도로 돌려주는데, 혹시 지금 뭔가 이상한 점 눈치채셨나요?

손님이 지폐를 전부 돌려준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현란한 손기술로 일부를 빼돌린 상태였습니다.

다시 봐도 마술사가 따로 없죠.

이 일로 가게 주인은 우리 돈 110만 원 정도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게 주인은 CCTV를 돌려보고 나서야 절도 사실을 알았다며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려고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화면 출처 : docnha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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