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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정부 경제정책방향, 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 기대"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오른쪽 세 번째)이 지난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경제정책방향 상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김범석 기획재정부 1 차관(오른쪽 세 번째)이 지난 12월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경제정책방향 상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시기, 민생 경제 안정과 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경기가 하강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 지원과 민생 안정을 위한 시의적절하고 충분한 재정정책의 역할은 중요하다"며, "대외신인도 관리를 위해 제도혁신뿐 아니라 국제사회와의 소통강화를 긴급한 현안으로 꼽은 것은 적절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역동경제 로드맵을 통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미래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의지는 주목할 만한 대목"이라며,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인공지능, 바이오, 양자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금융·외환시장의 안정, 자본시장 선진화, 외국인투자 촉진 방안은 우리 경제의 대외신인도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반도체특별법 제정·인프라 지원과 자동차·이차전지·조선 등 주력 산업의 통상 대응체계가 신속히 구축돼, 기업들이 수출과 투자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수출 및 투자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 공급 규모 확대, 금융·외환시장에 대한 안정적 관리 강화, 대외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은 수출 둔화세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정부는 오늘(2일) 민생 회복과 대외신인도 관리 등에 중점을 둔 새해 경제정책의 청사진 '2025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사상 초유의 내수 부진 장기화 상황 개선과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위축된 외국인 투자 심리 회복 등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내걸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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