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새해를 맞으며 북한의 당과 정부의 간부들 무력기관 지휘성원들이 지난 1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금수산태양궁전 신년참배를 2년째 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들을 비롯한 당정 간부들과 무력기관 지휘 성원들이 새해 첫 날인 어제(1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이 고위간부들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의 참배 소식을 전하지 않은 만큼, 김정은은 어제 참배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은 2012년 집권 이후 2018년과 지난해를 제외하고는 매년 첫날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습니다.
김정은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김정일 생일에도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를 하지 않는 등 최근 들어 주요 기념일 참배를 거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