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 르세라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일본 연말 특집 프로그램에서 검은 리본을 달고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들은 어제 도쿄에서 열린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했는데, 대부분 흰색 의상을 입고 왼쪽 가슴에 검은 리본을 달았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마음을 담은 겁니다.
뉴진스도 그제 열린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멤버 모두가 검은색 리본을 달고 나와 주목을 받았습니다.
앞서 이들은 무거운 마음으로 예정된 무대에 서게 됐다며 애도의 마음으로 임하겠단 뜻을 전했습니다.
(화면출처 NHK MUSIC·일본 T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