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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새해 첫날 대부분 해돋이 보여…동해안 화재 주의

올 한 해는 관측 사상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됐습니다.

연간 평균 기온이 14.5도로 2위였던 작년보다도 0.8도가 더 높았습니다.

새해 첫날인 내일(1일)은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 볼 수 있겠습니다.

가장 먼저 독도에서 7시 26분에 해가 뜨겠고 울산 간절곶이 7시 31분, 서울 7시 47분입니다.

동해안을 찾으신 분들은 화재 사고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강원도 중북부 산지에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눈이 조금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일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도, 태백 영하 6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지만 낮 기온은 오늘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새해 첫 주에도 큰 추위는 없겠고요, 다가오는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수도권 등 중서부 지역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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