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원미구 아파트 화재 현장
오늘(31일) 아침 6시 10분쯤 경기 부천 원미구 15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70대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또 주민 30명이 대피했습니다.
가재도구와 건물 40㎡가 불에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으로 1,288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의 신고를 받고 소방관 40여 명과 장비 20여 대를 투입해 20여 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