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터 별세…미국 정부 청사에 걸린 조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9일 별세한 지미 카터 전 대통령에 경의를 표하는 차원에서 다음 달 9일 연방 정부 기관과 행정부 부처들의 임시 휴무를 결정했습니다.
백악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 같은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표했습니다.
다만, 국가안보와 그 외 다른 공적인 필요에 따라 부처나 기관별로 정상 가동해야 할 조직과 근무해야 할 인원은 각 부처 및 기관 수장의 재량에 따라 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년 1월 9일을 카터 전 대통령에 대한 '국가 애도의 날'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