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주요 당직자와 비상대책위원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사무총장에는 3선 이양수 의원이 (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 내정됐습니다.
이 의원은 앞서 정국안정화TF 위원장을 맡았고, 21대 국회에서는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역임했습니다.
전략기획부총장에는 재선 조정훈 의원(서울 마포갑)이 내정됐습니다.
조직부총장은 초선 김재섭 의원(서울 도봉갑)이 맡게 됐습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의 비서실장은 초선 강명구 의원(경북 구미을)이 내정됐습니다.
당 수석대변인은 초선 신동욱 의원(서울 서초을)이 맡습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대구 서구)과 주진우 법률자문위원장(부산 해운대갑)은 유임돼 권영세 비대위 체제에서도 해당 직을 맡아 당을 이끌어 갑니다.
비대위는 원내 인사들로만 구성된 7인 체제로 운영됩니다.
3선 임이자 의원(경북 상주·문경), 재선 최형두 의원(창원 마산합포), 초선 김용태 의원(경기 포천·가평), 초선 최보윤 의원(비례)이 새 비대위원으로 합류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