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탄핵 퇴진 촉구 집회 참석자들
2024년 마지막 토요일인 오늘(28일) 전국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립니다.
부산에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서면 놀이마루 일대에서 '윤석열 구속 파면 부산시민대회'가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부산비상행동 주최로 진행됩니다.
시민들의 자유 발언과 깃발 퍼포먼스, 구속체포 구호 제창이 이어집니다.
참가자들은 놀이마루를 출발해 서면로터리와 롯데백화점 앞을 경유하고 상상마당까지 행진할 방침입니다.
같은 시각 경남에서도 '윤석열 퇴진 진주비상행동' 주최로 진주 대안동 우리은행 인근에서 '윤석열 체포 촉구 진주시민대회'가 열립니다.
이들은 윤 대통령 탄핵과 체포를 촉구하고 지역구 의원인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 사무실까지 행진할 예정입니다.
이어 오후 5시에는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 주최로 창원시 창원광장에서 '윤석열 체포 촉구 창원시민대회'가 진행됩니다.
집회에서는 '내가 바라는 세상 쓰기', 남태령 투쟁 트랙터 인증사진, 노래 공연 등이 펼쳐집니다.
대구시국회의는 오후 5시께 대구시 중구 동성로에서 '윤석열 즉각파면·국민의힘 해체 대구시민 시국대회'를 엽니다.
집회에는 800여명이 집결할 것으로 예고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치고 공평로터리, 봉산로터리, 반월당, 중앙로터리, 대구시동인청사 구간 시내 도로 3.2㎞를 행진합니다.
175개 단체가 모인 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은 오후 5시부터 5·18 민주광장에서 8차 광주시민총궐기대회를 주최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