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7월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차 라이즈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내년부터 전국에서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일명 '라이즈(RISE)' 지원 전략이 2년간의 준비 끝에 확정됐습니다.
교육부와 라이즈위원회는 제4차 라이즈위원회를 열고 '17개 시도별 라이즈 기본계획에 대한 지원전략'을 확정했습니다.
라이즈는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모색하며 대학 재정 지원사업의 예산 집행권을 중앙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넘기는 지원 체계입니다.
총 2조 10억 원의 예산이 국회에서 확정됐으며, 국비 대비 20% 이상의 지방비 편성도 진행 중입니다.
내년도 최종 사업비 규모는 2조 4천억 원 안팎이 될 전망입니다.
확정된 라이즈 지원 전략은 추진체계 구축과 운영, 계획 수립, 사업 운영 방식, 성과관리 체계 구축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됐습니다.
영역별 주요 내용은 지역 내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지역별 특색 있는 종합계획 수립, 지역과 대학의 사업 자율성 강화 지역의 자율성과 책임에 기반한 성과관리 체계 운영 등입니다.
(사진=교육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