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6인 체제'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내릴 수 있는지에 대해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진 헌재 공보관은 오늘(27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브리핑을 열고, "현재 6인 체재로 (윤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를 할 수도있고 안 할수도 있다"며 "계속 논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헌재는 윤 대통령의 대리인단 선임계가 오전 9시쯤 접수됐으며, 헌재가 요구한 계엄 관련 문건 등의 자료는 아직 제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 2시, 헌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기일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구성 : 제희원 / 영상취재 : 이병주 / 영상편집 : 이승희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