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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정치불안 겹악재…코스피 나흘 만에 2,400선 내줘

고환율·정치불안 겹악재…코스피 나흘 만에 2,400선 내줘
▲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70원대를 돌파한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 등 지수들이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가 오늘(27일) 고공행진하는 원/달러 환율에 정치 불안·배당락까지 악재가 겹치자 장중 1% 넘게 내려 2,400선을 내줬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33.44포인트(1.38%) 떨어진 2,396.23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0.21포인트(0.42%) 내린 2,419.46으로 출발해 하락 폭을 키우다 2,390대로 밀렸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400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 20일 이후 4거래일 만입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23포인트(1.22%) 내린 667.4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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