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국회 측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내란 혐의 주요 피의자들을 증인으로 신청할 예정입니다.
국회 탄핵소추단은 지난 24일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입증계획서 등을 통해 김 전 장관과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등 계엄 사건으로 구속된 피의자 9명 등 10여 명을 증인으로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으로부터 계엄과 관련해 직접 지시받거나, 병력 동원 과정에 연루된 참고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회 탄핵소추단은 변론 준비 절차를 통해 이들에 대한 증인 신문 필요성을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