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락 선원 수색 중인 동해해경
울릉도 북동쪽 해상에서 60대 선원이 바다에 추락해 동해해경이 수색·구조 작업에 나섰습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어젯밤(25일) 11시 10분쯤 울릉도 북동 98㎞ 해상에서 조업하던 60대 선원 A 씨가 바다로 추락해 실종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A 씨는 53톤짜리 근해통발어선 갑판에서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독도 인근에서 경비 중인 3천 톤급 경비함정 2척, 1천 톤급 경비함정 1척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해군 등 관계기관과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동해해경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