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낯선 이국땅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펼쳐지는 송중기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영화 '보고타'와 부탄의 첫 민주주의 선거 풍경을 그린 블랙코미디 '총을 든 스님' 등이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조제행 기자입니다.
<기자>
[보고타 : 마지막 기회의 땅 (12월 31일 개봉) / 감독 : 김성제 / 출연 : 송중기, 이희준, 권해효, 박지환, 조현철, 김종수]
삶을 절망에 빠트린 IMF로 한국을 떠나 가족과 함께 남미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로 가게 된 국희.
낯선 땅에서 살아남기 위해 점점 더 위험한 일에 빠져드는데 성공을 향한 국희의 치열한 삶을, 송중기 배우가 10대에서 30대까지 완벽하게 그려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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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을 든 스님 (1월 1일 개봉) / 감독 : 파오 초이닝 도르지 / 출연 : 탄딘 왕추크, 데키 라모]
2006년 왕정 국가 부탄.
국왕이 스스로 권력을 내려놓고 민주주의를 도입하기로 합니다.
역사상 처음으로 민주주의 선거를 앞두고 일련의 사건들이 벌어지고, 이어지는 긴장감과 웃음, 우리의 민주주의를 되돌아보는 순간을 만들어 줄 블랙코디미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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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극장판 바닷속 대모험 (1월 1일 개봉) / 감독 : 윤제완]
바다 괴물을 잡는 바다의 영웅 머록 대장과 대장을 따라나선 뽀로로와 친구들이 바다 괴물 시터스와 신비로운 소녀 마린을 만나게 되며 일어나는 모험을 그린 스펙터클 오션 어드벤처.
2013년부터 10년 넘게 이어져온 뽀로로 극장판, 9번째 시리즈가 새해 다시 관객을 찾아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