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를 중심으로 1인 가구가 빠르게 늘고 있죠.
이런 가운데 빨래, 청소 같은 가사노동을 외부 업체에 맡기는 사례가 덩달아 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국내의 한 청소 플랫폼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고객의 약 40%가 20~30대로 나타났습니다.
젊은 층이 주로 거주하는 8평 이하 원룸의 청소 서비스 이용자도 전년보다 46% 급증해서 14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전문가는 가사노동이 낯선 젊은 층이 청소는 맡기고 남는 시간에 공부나 업무를 하는 게 낫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등으로 시장이 활발해진 영향도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독립을 한 뒤에도 가사노동에 대해서는 독립을 하지 못한 세대의 의존성을 보여준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기사출처 :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