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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국방대행 "계엄 때 동원됐던 요원들 전원 부대복귀 확인"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김선호 차관(사진=연합뉴스)
▲ 2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인 김선호 차관이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12·3 비상계엄' 사태에 동원됐던 인원은 모두 소속 부대로 복귀한 상태라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위원은 김 대행에게 "비상계엄 시 정보사령부 소속의 HID 블랙 요원들, 청주 소재 군 공항을 공격하라는 밀명을 받고 출동했는데 아직 복귀 안 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실상이 어떤가"라고 물었습니다.

김 대행은 "제가 확인한 결과 그때 동원이 됐던 관련 요원들은 다 상황이 종료돼서 다 부대로 원복이 된 걸로 제가 확인을 했다"면서 현재 부대 미 복귀 인원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계엄에 동원된 정보사령부 소속 '블랙 요원'(신분을 숨기고 활동하는 요원) 중 직속상관의 복귀 명령이 내려가지 않아 여전히 복귀하지 않은 인원이 있다면서 "내란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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