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X젠데이아 커플, 크리스토퍼 놀란 신작 '오디세이'서 호흡

배우 톰 홀랜드, 젠데이아 커플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에서 호흡을 맞춘다.

유니버설 픽처스는 지난 23일 공식 계정을 통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차기작 '오디세이'가 2026년 7월 17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고 알렸다. 더불어 "'오디세이'는 '호메로스'의 고전을 스크린에 옮긴 영화로 새로운 아이맥스 촬영 기술을 활용한 신화적인 액션 대서사시"라고 소개했다.

이 작품은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의 동반 출연으로도 화제를 모은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통해 연인이 된 두 사람이 한 작품에서 만나는 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후 3년 만이다.

두 사람 외에도 맷 데이먼, 앤 해서웨이, 젠데이아, 루피타 뇽오, 로버트 패틴슨, 샤를리즈 테론이 출연해 초호화 캐스팅을 완성했다.

'오디세이'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오펜하이머'로 아카데미를 석권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작이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