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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탁구 실력뿐만 아니라 선행도 '그저 빛'…'삐약이' 신유빈, 불우이웃에 1억 기부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다"

'삐약이' 신유빈 선수가 연말을 맞아 "우리 모두의 일상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작지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다"며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탁구선수 신유빈의 기부활동은 16세 때 받은 첫 월급으로 시작됐는데요. 당시 신유빈은 경기 수원시의 한 아동복지시설에 600만 원 상당의 운동화 53켤레를 기부했습니다. 이 꾸준한 선행을 이어 왔습니다. 

지난 8월에는 파리올림픽에 참가해 경기 중 바나나 등을 먹는 모습으로 큰 화제가 되자, 이를 계기로 바나나맛 우유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습니다. 이때 받은 광고 모델료 중 1억 원을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에 기부했습니다. 

그리고 오늘(24일) 신유빈 선수의 기부 소식이 또 전해졌는데요. 매니지먼트 GNS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1억원을 기부했다" 밝혔습니다. 탁구 실력뿐만 아니라 선행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신유빈 선수는 최근 한국 갤럽이 발표한 '2024 한국을 가장 빛낸 스포츠 선수' 조사에서 3위(10.4%)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구성: 이미선 / 편집: 김초아 / 디자인: 서현중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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