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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러 쿠르스크서 북한군 사상자 3천 명 넘어"

젤렌스키 "러 쿠르스크서 북한군 사상자 3천 명 넘어"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북한군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과 전투하다가 사상자 3천 명 이상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에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쿠르스크 지역에서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한 북한군의 숫자는 이미 3천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북한이 러시아에 더 많은 병력과 군사 장비를 보낼 위험이 있다고도 적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8월 러시아 남서부 접경지 쿠르스크를 기습적으로 공격해 일부 지역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러시아가 북한군을 포함한 대규모 병력을 집결해 쿠르스크 탈환을 시도하면서 양측은 치열한 교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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