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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전농 트랙터 시위'에 "난동세력, 몽둥이가 답"

윤상현, '전농 트랙터 시위'에 "난동세력, 몽둥이가 답"
▲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의 트랙터 동원 시위를 겨냥해 "공권력을 무너뜨리고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난동 세력에게는 몽둥이가 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 SNS에 '무너진 공권력, 난동 세력에 철퇴 가해야'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윤 의원은 지난 주말 전농의 트랙터 시위를 두고 "공권력을 무력화시키고 시민의 안전과 공공질서를 심각하게 위협한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이어 "트랙터로 경찰 버스를 들어 올리려는 위험천만한 행위, 저지선을 뚫고 관저로 진입하려는 시도는 명백한 불법"이라며 "공권력을 무너뜨리고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난동 세력에게는 몽둥이가 답"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전농은 지난 21일, 트랙터 30여대와 화물차 50여대를 끌고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와 광화문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장으로 행진하려 했습니다.

전농은 서울 서초구 남태령에서 경찰버스로 만든 차 벽에 가로막혀 경찰과 28시간여 대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야당 의원과 시민단체가 전농 측에 가세하면서 경찰이 차벽을 해제하자 트랙터 13대가 도심에 진입해 집회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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