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법무부가 공개한 국내 체류 외국인수는 약 260만 명입니다.
이는 한국 전체 인구의 4.89%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다문화 사회로 규정하는 '전체 인구의 외국인 비율 5%'에 근접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언어 및 문화적 차이로 인해 다문화 가정 구성원이 대한민국의 구성원으로 정착하는 데엔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지난 10월, 서울 노들섬에서는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축제가 열렸는데요.
바로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져 내는 '하모니'가 새롭게 '움트다'는 뜻의 '하모니움 페스티벌'.
다양한 목소리가 내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시작되는 현장을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취재: 표언구 / PD: 김인선 / 영상편집: 김주형 / 구성: 박주영 / CG: 서현중, 이희문 / 제작지원 : KIA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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