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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오후 2시 반쯤 수서발 부산행 SRT 329호 열차가 동대구역과 경주역 사이에서 차량 고장으로 멈춰 섰습니다.
해당 열차에 탑승했던 승객들은 뒤따르던 KTX 열차에 탑승해 목적지로 향했지만, 고장 난 차량이 근처 역으로 이송되기 전까지 1시간 반가량 하행선이 막혀 후속 고속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와 SR의 공지에 따르면 지연시간은 최소 20분에서 60분가량입니다.
(사진=SR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