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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 모범 군복무 뒤 진짜 모습 "극한의 경험들, 팬들 덕에 이겨내"

강승윤, 모범 군복무 뒤 진짜 모습 "극한의 경험들, 팬들 덕에 이겨내"
모범적인 군 생활로 우수장병상을 수상하며 군 복무를 마친 그룹 위너 멤버 강승윤이 팬들에게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다.

강승윤은 만기 전역 당일인 지난 19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삶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치열했던 1막에 대한 시원 섭섭함을 안고 여러분의 곁을 잠시 떠나던 그날이 생생하다."면서 "우리가 그 시간만큼 멀어지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잊을만하면 찾아왔다."고 전역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군 복무 생활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팬들 덕이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강승윤은 "그 안에서 극한까지 내몰리는 경험들을 많이 마주하며 제 자신의 한계를 느낄 때마다 그것을 이겨내게 해 준 하나의 빛은 오로지 당신들이었다."고 강조했다.

훈련소 수료식에서 성적 우수 표창을 받은 강승윤은 자대 배치를 받은 이후에도 강승윤은 지난해 12월 전국 고전 읽기 백일장대회와 전국 청소년 독서 감상문 발표대회에 입상했고, 모범 훈련병으로 인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또 상병 조기 진급과 이발병 병행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강승윤은 빠른 컴백을 위해서 이미 10곡 정도를 완성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기다리실 여러분을 위해 좋은 기회가 있다면 마다하지 않고 얼굴 비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기다려주셔서, 그리워해주셔서, 무엇보다도 사랑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며 팬들과 더불어 위너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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