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청년미래센터
사회·경제·문화적 요인으로 외부와 단절된 채 생활하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인천시가 미추홀구 도화동 아이티센터 10층에 청년미래센터를 열었습니다.
북카페와 상담실, 휴식공간 등을 갖춘 센터에서는 13∼34세 가족 돌봄 청년과 19∼39세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합니다.
가족 돌봄 청년에게는 연간 200만 원의 자기 돌봄비를 지급하고 의료·돌봄 서비스와 연계해 진로상담과 치유프로그램 등을 지원합니다.
고립·은둔 청년에게는 진단은 물론 일상 회복과 관계망 형성, 공동활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합니다.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가족 돌봄과 외로움에 지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하고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인천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