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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어려울 때 자신이 가진 가장 귀한 금을 들고 나왔던 시민들.

이번에는 나라가 어두울 때 자신이 가진 가장 밝은 것을 들고 나와 세상을 밝혔습니다.

이런 주권자를 둔 대한민국이 자랑스럽습니다.

나이트라인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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