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명작들이 재개봉됩니다.
먼저 2005년 개봉해 로맨스 영화의 수작으로 꼽히는 '이터널 선샤인'이 오늘 재개봉하는데요.
헤어진 연인의 기억을 지워갈수록 더 깊어지는 두 남녀의 이야기로, 겨울이면 생각나는 멜로영화로 호평을 얻고 있습니다.
겨울 로맨스의 또 다른 대표작인 이와이 슌지 감독의 '러브레터'는 내년 1월 1일 관객과 만납니다.
자신과 같은 이름을 가진 중학교 동창의 연인에게서 편지 한 통을 받게 된 주인공이 과거와 마주하며 겪는 일을 그렸습니다.
또 SF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단 평가를 받는 영화 '매트릭스'와 톰 행크스의 명연기를 볼 수 있는 '포레스트 검프'도 극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