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의 탄핵을 지지하거나 탄핵 집회를 지원한 연예인들을 향한 비방 움직임이 일부 보수 성향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고 있습니다.
최근 이들 사이에서는 윤석열 탄핵 찬성 리스트가 확산 중인데요.
이 리스트에는 탄핵 집회 무대에 섰던 가수 이승환 씨와 집회 참가자들을 위해 선결제 등 지원에 나선 아이유와 뉴진스, 그리고 탄핵에 직접 목소리를 높인 봉준호 감독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들을 미국 CIA에 신고하자며 참여를 독려하기도 하는데요.
특히 아이유를 지목하면서, 아이유가 광고 모델을 맡는 기업의 불매 운동을 하자는 움직임도 있었습니다.
이를 두고 비난 여론 또한 크게 일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유명인의 정치적 의사 표현도 자유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