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문제가 참 사람을 예민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한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인데요.
입주민들의 단체 대화방에 한 운전자가 사진과 함께 메시지를 올리자 경차 차주가 반발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문제를 제기한 A 씨는 주차 기둥 뒤로 보이지 않는 경차 사진을 찍어 보내면서 "안 보이지 않나. 경차 주차 좀 제대로 하자"라고 문제를 제기했는데요.
A 씨는 뭐가 문제냐는 지적이 나오자 "내려와서 봐라, 기다리겠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습니다.
이에 경차 차주 B 씨가 "내가 이 시간에 내려갈 이유는 없다"고 하자, A 씨는 "예의를 지키려고 했는데 기가 차다"며 대화방을 나갔는데요.
앞서 지난달에는 경차 차주가 일반 주차구역에 주차했다가 다른 차량 차주로부터 비난을 들었다는 사연이 인터넷을 달구기도 했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