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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예고] 여 "재판관 임명 불가"…야 "재판 지연 작전"

 
윤석열 대통령 파면 여부를 결정할 헌재의 시계, 지금도 돌아가고 있습니다. 여야의 수 싸움도 치열합니다. 오늘(17일) 8시 뉴스 주요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1. 여 "재판관 임명 불가"…야 "재판 지연 작전"

헌법재판소엔 9명 가운데 3명의 재판관이 공석입니다. 모두 국회 추천 몫인데 여당이 탄핵 심판 인용 전까진 임명이 불가능하단 입장을 내놨습니다. 야당은 재판 지연 전략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2. 윤 대통령 변호인단 "변론 열면 법정서 입장 피력"

윤 대통령 변호인단의 첫 입장도 나왔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법정에 나가 소신껏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3. 탄핵심판 서류 송달 안돼…절차 지연 우려도

문제는 윤 대통령 측이 탄핵소추안 의결서를 수령하고 있지 않고 있다는 점인데요. 첫 변론준비 기일이 27일인데, 절차가 지연될 수도 있단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4. 공조본, 대통령실 비화폰 서버 압수수색 시도

공조수사본부의 대통령실 압수수색, 또 시도됐습니다. 경호처가 응할지는 미지수인데요. 비상계엄 때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윤군참모총장은 구속됐습니다.

잠시 뒤 8시 뉴스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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