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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부실 대체복무 의혹…"담당자 자리 비워 사실 확인 어려워"

송민호, 부실 대체복무 의혹…"담당자 자리 비워 사실 확인 어려워"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소집 해제 6일을 앞두고 부실 복무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17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송민호가 지난 3월부터 서울 마포주민편익시설로 이동해 사회복무를 하는 중 제대로 출근을 하지 않거나 복무 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송민호는 허가를 받고 미국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하와이로 지난 10월 30일부터 5박 6일 동안 여행을 하고 귀국했다. 하지만 이후 11월 11~14일 근무지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송민호의 부실 대체 복무 의혹은 함께 복무하는 직원들의 제보로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송민호의 근무를 관리 감독해야 할 직원 A 씨는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출퇴근 기록지, CCTV를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문의하기 위해 마포주민편익시설에 연락을 취했지만 시설 측은 "담당자가 현재 자리를 비워 오후에나 사실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민호는 오는 23일 소집해제 된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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