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면 다들 신년달력 준비하시죠. 특히 은행에서 나오는 달력이 인기가 많은데, 이 달력이 또 없어서 못 구한다고요.
조폐공사에서 만드는 달력인데, 매년 제작하는 달력을 보면 화폐 제조기관의 정체성과 행운의 상징인 '돈'이 결합되서 제작이 됩니다.
특별한 달력으로 소장가치를 인정받으며 구하기 어려운 '귀한 달력'으로 취급받고 있는데요, 올해는 실제 돈과 주화의 이미지로 구성을 했습니다.
5만 원권 지폐부터 동전, 기념주화 등 다양한 화폐 이미지가 담겨 있어 '돈이 손에 잡힐 듯한 기분'을 준다는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고물가·고금리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돈 달력을 걸어두면 돈이 들어온다'는 속설이 전해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조폐공사 측은 올해 달력 1만 6천 부를 제작해 주요 관계기관 등에 무료 배포했고 호응이 좋아서 소량 추가 제작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한국 조폐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