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 KRX 한국거래소
KB금융, 하나금융지주, SK텔레콤, KT, 현대모비스 등 5개 사가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새로 포함됩니다.
한국거래소는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고 밸류업 지수 구성 종목에 대한 특별변경을 심의한 결과 이들 5개사를 신규 편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수 반영일은 오는 20일로, 전체 지수 구성 종목은 기존 100개에서 105개로 늘어납니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달 18일 "밸류업 공시기업 중심의 지수 운영 방침에 따라 밸류업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는 기업 중 일부를 지수에 조기 편입할 필요가 있다"며 지수 구성 종목 특별변경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아울러 거래소는 한국증권금융, 한국예탁결제원, 한국금융투자협회, 코스콤 등 증권 유관기관 5곳이 공동으로 이번주 3천억 원 규모의 2차 밸류업 펀드를 추가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5개 기관은 지난달 4일 2천억 원 규모의 1차 밸류업 펀드를 조성했으며, 최근 유관기관 약정액 1천억 원의 투자 집행을 모두 완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