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안양 KGC 인삼공사와 서울 SK 나이츠의 경기
프로농구 SK 나이츠가 장지탁 신임 단장을 선임했습니다.
장지탁 단장은 1999년 SK 나이츠의 전신, 신세기 빅스 창단 멤버로 농구단과 인연을 맺은 뒤 25년 동안 SK 나이츠의 운영팀장과 사무국장, 부단장을 두루 거쳤고, 스포테인먼트를 앞세운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SK를 최고 흥행구단으로 만드는 데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또, 2022년부터는 SK텔레콤 스포츠 기획팀장을 겸임하면서 대한펜싱협회 후원과 국가대표 및 유망주 선수 후원 총괄 업무를 맡아 대한민국 스포츠 선수들이 기업의 후원을 받으며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스포츠 균형 발전의 토대를 다졌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받았습니다.
장지탁 신임 단장은 오경식 전임 단장이 이룬 많은 성과를 바탕으로 SK 나이츠를 KBL 대표 구단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팬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오경식 전임 단장은 앞으로 SK텔레콤 경영 자문 위원과 대한 펜싱협회 부회장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