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세븐틴
그룹 세븐틴이 올 11월까지 누적 앨범 판매량 976만 1천390장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연간 앨범 판매량 1천만 장 달성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세븐틴이 올해 발표한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는 K팝 베스트 앨범 가운데 가장 많은 첫 주 판매량을 기록했고, 발매 열흘 만에 3백만을 의미하는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올랐습니다.
또 열두 번째 미니앨범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는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가운데 유일하게 첫 주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했습니다.
이 앨범은 지난달까지 400만 장 가까이 팔려 올해 나온 K팝 앨범 가운데 최다 판매량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세븐틴이 지난달 일본에서 발표한 네 번째 싱글 '쇼히키겐'(消費期限)은 월간 누적 출하량 50만 장을 넘겨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든 디스크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습니다.
소속사 플레디스 관계자는 "신보뿐만 아니라 구보 판매량 또한 꾸준한 점을 고려하면 집계 기간이 한 달 남은 상황에서 2년 연속 앨범 판매량 1천만 장 달성은 불가능한 일이 아닐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