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맨시티 '맨체스터 더비'서 맨유에 2대1 역전패

맨시티 '맨체스터 더비'서 맨유에 2대1 역전패
▲ 고개 숙인 맨시티의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

최악의 부진에 빠진 맨체스터 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벌인 '맨체스터 더비'에서 통한의 역전패를 당하며 최근 2연패를 당했습니다.

맨시티는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1대 0으로 앞서던 후반 43분 페널티킥으로 동점 골을 내주더니 후반 45분 역전 골을 헌납하며 2대 1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날 패배로 맨시티는 최근 공식전 11경기에서 단 1승만 거두는 치욕을 이어갔습니다.

더불어 정규리그에서는 2경기 연속 무승에 그친 맨시티는 승점 27(8승 3무 5패)에 그치며 5위에 랭크됐습니다.

승점 36점으로 선두인 리버풀과의 격차가 승점 9점 차로 벌어진 맨시티의 EPL 5연패 도전에 먹구름이 잔뜩 끼게 됐습니다.

반면 후반 막판 2골을 몰아친 맨유는 최근 정규리그 2연패에서 탈출하며 13위에 자리했습니다.

아쉬운 표정을 짓는 맨시티의 엘링 홀란(왼쪽)

맨시티는 전반 36분 수비수 그바르디올의 헤더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막판에 무너졌습니다.

후반 43분 아마드 디알로에게 파울을 범해 페르난데스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고 후반 45분엔 디알로에게 통한의 역전 골까지 내주며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