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위로 시상대에 오른 한국 선수단
한국 여자 주니어 하키 대표팀이 아시아컵을 3위로 마쳤습니다.
김성은 감독이 지휘한 한국은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제9회 여자 하키 주니어 아시아컵 대회 마지막 날 일본과 3-4위전에서 1대 1로 비긴 뒤 슛아웃에서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슛아웃에 나선 5명까지도 2대 2로 맞서 승부를 내지 못한 한국은 6번째 슈터에서 박미경이 득점에 성공하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21세 이하 선수들이 경쟁한 이번 대회에서는 인도가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사진=아시아 하키연맹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