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 헌법기
국민의힘이 오늘(15일) 헌법재판관 후보 3명을 검증하기 위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특위에는 정점식, 곽규택, 김대식, 김기웅, 박성훈 의원 등 5명이 참여합니다.
간사는 검사 출신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곽 의원이 맡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 더불어민주당과 인사청문회 일정을 협의할 방침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이달 21일과 23∼24일 사흘간 청문회를 여는 안과 23∼24일 이틀간 청문회를 여는 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정계선(55·사법연수원 27기) 서울서부지방법원장과 마은혁(61·29기)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를, 국민의힘은 조한창(59·18기) 변호사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